Broken Ceramic Sculptures

Since I was working on the previous piece, playing with broken mirror pieces, I became interested in the idea of something got broken, so that not being able to function as usual and the theme of my work is to getting back them together as usual, as the original; although it cannot be the original once it’s broken. However, the broken piece has to be fixed and repaired to replace the original;;;; the whole idea if faking people(average people, public)

So, I was researching about broken ceramic pieces, craft works and interestingly it turned out there is already many artists have worked with broken ceramic and of course I knew that there was certain culture of fixing up the broken ceramic and making a use of it in asian countries so I would research about it more. But I don’t think those artists would have had the same purpose and theme as me; the reason for those artists and people with their repaired ceramic products was mostly to connect tradition and modern culture together and to maximise it’s beauty from a aesthetic point of view.

As like one korean artist I fou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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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eesookyung’s Puzzle Like Broken Ceramic Sculptures

August 19, 2013 b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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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r Translated Vase, Korean artist Yeesookyung assembles broken and discarded pieces of ceramics into new and contemporary work. According to Yeesookyung, about 70% of ceramic work does not reach the perfectionist standards of many ceramic professionals and masters. From this ceramic trash, she puts these broken pieces together as if she’s assembling a jigsaw puzzle, finding pieces that seem to connect from disparate shards, then covering the seams with 24 carat gold leaf. “While the use of gold lacquer is seemingly related to Japanese traditions of mending ceramics known as kintsugi 金継ぎ for Yeesookyung her choice of gold is based on the Korean homophone of “gold” (geum) and “crack” (geum). She observes, ‘I wanted to add a sense of humor to my work by filling geums (cracks), which are considered as defects, with a valuable material, such as real geum (gold).’” (v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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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very best statue project “세상에서 가장 멋진 조각상” 프로젝트
The very best statue project is composed of the most beautiful parts of various religious figures like Jesus, Buddha, Maria, Confucius, after survey, answered by public in a certain local. Numerous of artists in the history have visualised these figures. The most popular religions have presented more general beautiful images, figures as time moves on. However no one wonders whether the statues would be the same as the figures' original look, but just holding sacred re-created statues itself. So, religious images have become more and more beautiful and sacred. Although the religion itself is very valuable and sacred, hundreds thousands of religious tragedies occurred every year. I think we should pour efforts on understanding other religions with goundbreaking internet technology, active cultural exchanges among countries.  

“세상에서 가장 멋진 조각상”은 특정한 지역에서 설문 조사를 통해 세계의 다양한 종교의 신과 인물들의 모습들 중에 가장 멋있다고 생각하는 부분들만을 모아서 만들어지게 됩니다. 역사적으로 많은 예술가들은 예수, 마리아, 공자, 노자, 부처, 가네쉬, 마호메드 등의 신이나 종교적 인물들을 형상화해 왔습니다. 세계적으로 대표적인 종교 (신도가 많은)들은 처음에 종교가 만들어진 곳에서 점점 더 다양한 지역으로 전파되면서 신의 형상도 보다 보편적인 미감을 담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누구도 예수나 부처에 관한 그림이나 조각상을 볼 때 실제의 모습과 똑 같은지 아닌지를 문제 삼지 않고 신성하게 여길 뿐입니다. 즉, 종교적 이미지들은 더 아름답고 신성한 쪽으로 계속 변화되어 왔기 때문입니다.
종교 자체는 정말로 가치가 있고 신성한 것임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지구상에는 많은 종교적 분쟁으로 인한 인류의 비극들이 계속 생겨나고 있습니다. 인터넷과 활발한 문화교류로 전 세계적으로 서로 의사소통하기가 간편해진 요즘 같은 시대에 우리는 더 열심히 다른 종교에 대해 알려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수많은 종교들의 선의의 공통 목표를 인식하고 인간의 내적인 완성을 기하기 위한 여러 방법론들의 좋은 점은 그것 대로 평가한다는 것을 뜻합니다. 이것은 이 작업의 중요한 의미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다양한 지역에서 만들어지게 될 이 조각상들은 설문 조사가 이루어지는 각각의 지역에 따라 다른 모습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이 작업은 현재 일본의 에찌꼬 쯔마리 트리엔날레에 출품되었고 앞으로 세계의 다양한 지역에서 이 작업을 계속해 나가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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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design.co.kr/section/news_detail.html?info_id=42243
미술가 이수경 씨
깨진 도자기 금을 金으로 메우는 것처럼, 삶도 예술도…

미술이라는 ‘종교’로 자기 치유를 해나가는, 그 기운을 담아 관람객의 마음까지 치유하는 작가 이수경 씨. 지붕까지 손수 덮어가며 직접 지은 그의 집은 작가 이수경의 또다른 작품이다. 예술가의 예민한 공간 안에는 예민한 시간이 흐르고 있다.

(왼쪽) 316번지 함석 대문 집을 지키는 수문장인 고양이 ‘강아지’와 ‘편지통’.
(오른쪽) 이 집은 작가 이수경의 또 다른 작품이다. 콩자갈을 부어 만든 바닥도, 낡은 프레스코화의 감흥을 주는 문틀도, 문에 끼운 빈티지풍 아크릴도 다 그의 작품이다. 그 창조물들의 주인인 이수경 씨와 예수상처럼 보이는 조각상.

이 시간이 지나면 다시는 돌이킬 수 없기라도 한 것처럼 그 대문을 쳐다보고 있었다. 입국 심사대 앞에 늘어선 것처럼. 조금 치켜뜬 내 눈동자 안으로 그가 불쑥 들어왔다. 숱 많은 머리, 친척처럼 친숙한 육각형의 얼굴, 산다는 건 제 몸속에 길을 내는 것임을 알게 하는 눈밑 주름살, 무엇엔가 헌신한 자의 형형한 눈빛…. 그는 좀전까지 집을 뒤집어엎다시피 하면서 치우다 나온 길이라며, 큰 숨을 몰아쉬었다.

그를 만나러 오기 전 전화기 속에서 흘러 나온 그의 목소리는 불안했다. 기운을 아끼려는 듯 목소리는 작았고 어딘지 밀폐된 사람의 경계심이 느껴졌다. 개인전(일민미술관에서 10월 21일까지 ‘Earth, Wind & Fire’라는 전시를 열었다) 중이어서 피곤이 쌓일 대로 쌓인 데다, 상하이 e-아트페스티벌에서의 대형 전시를 앞두고 있다고 했다. 그리고 이어지는, 예술 말곤 관심 없다는 후렴구와, 사는 집은 창고 같으며, 취재가 여의치 않으리라는 이야기…. 그런 그가 현관문을 열며 갑자기 허클베리 핀처럼 다정하게 웃었다. 몇 번의 통화만으로 왜 그를 관대한 본능을 잃어버린 여자라고 생각한 걸까.
집 안은 오묘한 기운에 둘러싸여 있었다. 에치고 츠마리 트리엔날레에서 전시했다는 예수상처럼 보이는 조각(‘The Very Best Statue’라는 작품으로 머리와 이마는 예수, 눈은 부처, 코는 마호메트, 입은 마리아, 상반신 왼쪽은 공자, 상반신 오른쪽은 노자…인 조각상이다)이 한구석에서 희붐한 눈빛을 발하고 있고, 영업장용 철제 계단이 거실 한가운데 놓인 데다, 역시 영업장에나 깔릴 듯한 거친 타일이 바닥을 메우고 있었다. ‘보호’ ‘안식’ ‘온기’ 같은 단어 대신 ‘임시’ ‘전시展示’ ‘예민함’ 같은 단어가 떠올랐다. 그리고 그 안을 채우며 조용히 눕혀진 그림들. 요즘 해외 무대에서 가파르게 ‘뜨고 있는’ 작가 이수경이 사는 풍경이다. 함께 산 지 4년째인, 스스로 강아지인 줄 아는 고양이 ‘강아지’와, 그의 고집을 상속받은 딸과, 무릎 꿇고 앉아 일하다 얻은 무릎 통증과 함께 316번지 함석 대문 집에 이수경 씨가 산다.

작가 이수경. 도공의 가마에서 주워 온 도자기 파편을 순금으로 이어 새로운 도자기를 만들어내고(‘번역된 도자기’), 경면주사(부적을 그릴 때 쓰는 안료)로 묘기 여인이 도자기를 떠받치고 있는 모습을 그리고(‘번식 드로잉’), 역시 경면주사로 도자기가 오버랩 된 풍경 시리즈를 그리고(‘불+꽃’), 미디어 아트 작품도 비디오 스틸도 만드는 등 여러 매체를 넘나들며 작업하는 작가다. 올해 아르코 아트페어에서 두 번째로 높은 경매가에 작품이 팔리면서 블루칩으로 떠오르는 작가이기도 하다.

미술 평론가 정헌이 씨는 그를 두고 ‘모든 종교의 종합반’ 같다고 표현했었다. 이수경이라는 사람 안에는, 그의 작품 안에는 예수, 마호메트, 마리아, 부처님, 시바, 공자, 노자, 기공, 단학, 무당, 점쟁이, 심지어는 남묘호랑계교와 사이언톨로지가 다 ‘짬뽕 되어’ 들어 있단다. 실제로 그의 집엔 예수 비슷한 조각상과 인사동에서 데려온 미니 불상이 놓여 있고, 미사 연주곡이 집 안을 감싼다. 그는 드로잉 작품 ‘번식 드로잉’에서 보살상이 뛰어놀게 하고, 경면주사로 부적 같은 그림을 그린다. “종교든 주술이든 그 목적은 자기 보호, 소망 성취, 질병 치료였겠지요.

오늘날의 작가도 ‘미술’이라는 종교로 자기와의 대화, 자기 치유를 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깨진 도자기 조각의 틈을 24k 금으로 메워가면서 생각했어요. ‘상처를 받아들이는 마음가짐을 바꾸자. 내게 아픔이 없다면 다른 이의 아픔을 어떻게 이해할 수 있나.’ 그렇게 태어난 ‘번역된 도자기’는 견고해요. 다시 깨진다고 해도 또 붙이면 되죠.” 타인의 아픔을 이해하려면 자신의 기운이 그만큼 강해져야 하므로 ‘모든 종교의 종합반’ 라이프스타일을 갖게 된 이수경 씨. 경면주사로 ‘불+꽃’을 그릴 때 “불을 그리고 있어요. 다 태워버리려구요.”했다는 그 강렬한 여성은 요즘 마음이 깊이 가라앉은 채다. 그는 지금 말과 소통에 대해 불신하는 때이니 메일로 질문을 보내면 역시 메일로 답하겠다는 이야기를 건넸고, 정돈된 문장으로 그 약속을 지키기도 했다.

1 낡은 집을 손수 고쳤는데, 벽과 천장 마감재는 노출 콘크리트처럼 보이지만 실은 저렴한 압축 보드 종류다. 샹들리에는 스페인에서 전시 중 설치했던 두 개의 샹들리에를 붙여서 매단 것. 오른쪽 벽에 기댄 그림은 부적의 안료로 그린 묘기 여인 그림. 직접 만든 장신구와 가방. 역시 직접 고친 욕실. 사진엔 보이지 않지만 핑크색 원과 연결되는 원형 샤워 커튼 레일이 달려 있다.

이 집은 작가 이수경의 또 다른 작품이다. 쓰러져가는 2층집을 구석구석 손 가지 않은 데 없이 매만져 만든 집이다. 거실, 주방, 욕실 할 것 없이 타일 바닥도 직접 깔고(장정도 하기 힘들다는 타일 커팅까지 직접 했다), 콩자갈에 에폭시 퍼티를 부어 현관 바닥도 만들고, 2층 다락방의 지붕도 직접 덮었다. ‘건축의 꽃은 계단’이라면서 을지로에서 철판을 재단해 와 어시스턴트와 용접해 계단을 만들기도 했다. “있잖아요. 집을 지으면서 작품에 대해서도 공부 많이 된 것 같아요. ‘번역된 도자기’ 시리즈가 도자기 조각을 조각조각 붙이는 거잖아요. 그냥 흩어진 애들을 연달아 붙이기만 하면 결국 무너져요. 조각을 붙일 때 구조를 생각해야 한다는 걸 집 지으며 다시 알았죠. 그런데 나는요, 우리 집 맘에 안 들어요. 수납이 제대로 안 되잖아. 여기서 깨달았어요. 물건은 버려야 한다!” 미술가가 되지 않았다면 건축업 종사자가 되어 있을 거라는, 솜씨 매운 그에게 건축가 문신규 씨는 집 한 채를 시공까지 몽땅 맡기기도 했다(그 집의 콘셉트는 한 공간에서 먹고 배설하는 돼지우리였단다). 이천도자기축제 때 도예가 김익영 선생의 전시 공간을 디자인한 적도 있다.

요즘 몰두하는 작업 중의 하나인 ‘번역된 도자기’. 도예가 임항택의 가마터에서 얻어 온 도자 파편들을 퍼즐 맞추듯 제 짝을 찾아 붙이면 그 도자기는 세포가 분열하거나 증식된 것처럼 새로운 생명과 에너지를 갖게 된다. 상처투성이의 살덩어리는 처절하기보다 오히려 유머러스하다. 실패에서 부활한 귀여운 욕망 덩어리들이다.사진 이승희

이 집은 살림집답지 않게 천장이 아주 높다. “비어 있는 공간에 대해 부정적이에요. 비어 있는 공간은 욕심이에요. 다만, 천장 쪽으로 비어 있는 건 좋았어요. 공기의 순환이 달라지는 것 같거든요.” 순환하던 공기가 모이는 2층 다락방, 세상의 모든 비밀을 이해할 것 같은 작업실은 그의 기척을 짐작하게 하는 물건들로 범람한다. 붓, 경면주사, 전시 때 쓰였던 소품, 스티로폼 스툴…. 원래 옛집이 다락방이 있는 구조였는데, 그 다락방의 천장을 다 뜯어내고 나니 꽤 아늑하고도 널찍한 작업실이 탄생했다. 이 다락방에서 무릎 꿇고 그림 그리며 그는 마흔다섯 살이 되었다. 미당 선생의 시처럼 마흔다섯은 귀신이 보이는 나이라는데, 한번 작업을 시작하면 일주일씩 방에 틀어박혀 그림만 그린다는 그의 마흔 다섯은 어떠할까. “지난날을 되돌아볼 때 사건들은 항상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게 일어난다는 생각이 들어요(그는 ‘너무 이르거나 너무 늦은’이라는 작품을 만들기도 했다). <매그놀리아>에서 잊혀지지 않는 장면이 있는데 임종이 임박한 노인이 ‘인생을 돌아보니 후회뿐’이라고 말하죠. 그런데 생각해보면 우리는 항상 ‘지금 여기’에 있지 못하잖아요. 과거에 얽매이거나 미래의 일에 대한 두려움으로 현재에 있기 어렵죠. 매순간 깨어 있고 지금 여기에 존재하는 것, 이게 요즘 나의 화두예요.”

1 원래 있던 다락방의 천장을 뜯어내 꽤 근사한 작업실로 만들었다. 창밖으로는 시리게 아름다운 풍경이 가득한데, 그에겐 무릎 꿇고 엎드려 기도하듯 그림을 그리다 보니 쇠잔해진 무릎과 시력만이 남았다. “그분이 아무 때나 오시는 게 아니니” 한번 그리기 시작하면 밤낮과 요일을 잊는다. 지금은 경면주사로 ‘불꽃’을 그리고 있다. 2 그가 쓰는 세필들. 3 절구로 다진 경면주사 안료. 부적이 주는 위안 효과와 자기 치유라는 확대해석은 안 해도 좋다. 그 재료가 가진 건조한 텍스처, 미세한 반짝임과 오렌지도 레드도 아닌 색감은 그 특성만으로도 강렬하다.

작품 이야기를 할 땐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보아버린 여든 살이 보였다가, 고양이 ‘강아지’를 희롱하는 모습에선 아이스크림을 손에 든 아이가 보였다가, 손수 꾸민 집 이야기를 할 땐 술배 큰 뱃사람의 모습이 보였다가…. 이런 그 앞에서, 외국 공항 앞에 선 문맹처럼 허둥대게 되는 건 왜일까. 그에겐 숨겨진 서랍이 너무 많고 그걸 이해하기에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고 있다. 그를 만나고 온 저녁, 그에게 이메일로 ‘프루스트의 질문(마르셀 프루스트가 열네 살 때 <고백: 사고와 감정을 기록하는 비망록>이라는 책을 읽고 뽑아낸 질문으로, 소소한 신변잡기의 질문들이 오히려 상대의 취향, 철학을 엿보는 단서가 되었다.

19세기 파리 문학 살롱의 인기 있는 여흥거리였던 이 묻고 답하기는 요즘도 신문, 인터넷상에서 수없이 변형된 형태로 사용되고 있다)’을 보냈다. 두서없는 이 프루스트의 질문(이수경 작가용 인터뷰로 변형한)이 깊은 우물 같은 예술가 이수경의 내면을, 사람 이수경의 정체를 조금이나마 추적할 수 있을까. 하루 중 가장 기분 좋은 때는 언제인가? 대체로 항상 좋은 편이다. 언제부터인가 행복하다, 감사하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게 됐는데 그 후로 감사할 일이 더 많아지고 행복하다는 감정이 더 많아진 것 같다. 주로 어떤 음악을 듣나? 작업할 때는 음악을 듣지 않는다. 평소에는 종교적인 음악을 두루 듣는다. 요즘은 미사곡을 주로 듣고 있다. 침대 곁에 두고 보는 책은 어떤 것들인가? 침대 곁에는 책을 두지 않는다. 요즘 읽은 책 중엔 조셉 베너의 <내 안의 나>, 톨스토이의 <아무도 모르는 예수>, 니체의 <천 개의 눈 천 개의 길>, 대종교 경전인 <천부경>이 좋았다.


1 광주비엔날레에 전시됐던 ‘번역된 도자기’들. 도자기 하나하나도 중요하지만 수많은 도자기가 모여 만들어내는 에너지의 파장, 미감은 가히 위력적이다. 2, 3 ‘불꽃’ 시리즈들. 불을 그리지만 화면을 가득 채운 선들의 리듬을 따라가다 보면 불은 사라지고 미세한 기운, 기의 진동 같은 게 다가온다. 그는 이 작품을 그리면서 “다 태워버리겠다”고 했다. 4, 5, 6 ’번식 드로잉’ 시리즈. 보살상처럼 보이는 묘기 여인이 하나에서 열두 개로 멀티플하게 이어지는데, 이것도 세포분열이나 번식의 모습처럼 보인다. 7, 8 색연필로 그린 ‘드로잉’ 시리즈.
사진 이승희

잡지를 보는가? 안 본다.
여성의 패션에 관심이 있는가? 옷이라는 건 자신을 표현하는 중요한 오브제다. 관심은 많으나 나는 거의 작업복 차림이다.
특별히 피하는 옷차림이 있나? 불편한 옷. 모피는 무척 혐오함.
애완동물을 사랑하나? 4년 전에 집 앞에 한 달이 채 안 된 고양이가 버려져 있었다. 그게 바로 ‘강아지’다. 작년 설날 즈음에도 눈 멀고 열 살도 넘은 유기견을 동네에서 발견해서 데려다 길렀는데 늦가을쯤 집을 나갔다. 아무래도 누가 잡아간 듯.
어릴 적에도 예술가가 되고 싶었나? 그냥 혼자 엎드려서 그림 그리는 걸 좋아했던 것 같다. 그래서 요즘도 엎드려서 그리는 걸까?
‘누구를 위해’ 어떤 작품을 한다는 것이 미술가에게 가능한 것인가? 누구에게 마음을 주고 싶다면 그 마음을 담은 어떤 작품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가능한 일이다.
다른 미술가들과, 또는 아주 다른 분야의 예술가들과 토론하기도 하나? 예술가와의 토론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마치 통역도 없는 국제 심포지엄 같은 느낌이 들 때가 많다.
당신의 스타일을 어떤 말로 묘사할 수 있을까? 친한 친구가 설명한다면 어떻게 표현할 것 같나? 사이비 종교인.
이제 만족에 대해 묻고 싶다. 당신이 가장 만족스러웠던 인생의 순간이 언제였나? 그리고 가장 만족스러웠던 작품을 꼽을 수 있나? 너무 많아서…. 과정이 힘든 작업일수록 만족의 순간이 자주 찾아온다. 만족스러운 작업은 아직 없음.
오늘날 예술의(또는 예술가들의) 가장 큰 실수는 무엇이라고 보나? 혼자 있는 걸 두려워하거나 참지 못하는 것. 조급증.
과거의 예술가 중 높이 평가하는 사람은? 헨리 다거(미국의 아웃사이더 아티스트)
현재 활동 중인 예술가 가운데서는? 임동식. 아르코미술관에서의 전시를 보고 생전 처음 감동해서 울었음. 항상 자신을 벼랑 끝으로 내모는 처절한 실험 정신, 너무나 아름다운 진심이 철철 넘쳐나는 그림들. 이분의 작업을 볼 수 있었던 것이 작가로서 가장 큰 행운이라 생각함.
당신이 미래에 대해 근심하는 바는 무엇인가? 지구 온난화와 공해. 실천 방안-절대 에어컨 사지 않는 것.

[출처] 행복이 가득한 집 (2007년 11월호) | 기자/에디터 : 최혜경 / 사진 : 박찬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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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ards and fragments form grist for Yee Sookyung’s art mill

Yee Sookyung shows her works at Ota Fine Arts Gallery in Gillman Barracks. -- FILE PHOTO: OTA FINE ARTS

BY HELMI YUSOF

YEE Sookyung winces ever so gently when you begin the interview by asking her about her famous sculptures – those voluptuous towers of discarded ceramics that have graced many art magazine pages. You ask her why she winced and she quickly recovers her composure and pleads innocence. Ask a few more times and she finally admits: “I’m a little tired of people focusing on my sculptures. I create art in many other forms,” she says, gesturing at her paintings that adorn the walls of Ota Fine Arts gallery, “but most people just focus on my sculptures.” Her shoulders droop fleetingly in defeat, before she rights them again and smiles. “So about the sculptures, what do you want to know?” Let’s start at the very beginning. Since 2001, the well-known South Korean artist has been garnering attention for creating her strange yet beautiful sculptures. Looking like giant bubbles settling on one another, they are made out of hundreds of broken pottery fragments that have been discarded by her country’s top potter Lim Hang-Taek. Critics and curators have heaped praise on the 50-year-old Yee for the uncanny elegance of the sculptures, which she titles the Translated Vase series, as well as their artistic significance. By creating beauty out of the broken Korean ceramics, an artefact that dates back to 57 BCE, she opens up new readings into the concept of tradition and artistic perfection. Yee explains: “The master potter was trying to create the perfect piece each time, and he would discard even the ones with the slightest flaw. So I chose to create new forms from them, because perhaps, I don’t believe completely in that kind of perfection.

“To me, a piece of broken ceramic finds another piece, and they come to rely on one another. The cracks between them symbolise the wound. The work is a metaphor of the struggle of life that makes people more mature and beautiful as they overcome their sufferings.” She joins the broken shards together using gold leaf. The Korean word for gold is “geum”, while the word for crack is also “geum”.  Yee is attempting to magnify and glorify the cracks between the pieces, celebrating their imperfections with that most precious of metals – gold. Similarly for her paintings, Yee turns to unusual materials to create her images. Instead of regular paint, she uses a vermillion-coloured material called cinnabar, which is also used by fortune tellers to draw charms to ward off bad luck. With cinnabar, she forms delicate images of flames that sometimes engulf her characters, suggesting a religious or mystical narrative. But she insists the images “do not contain religious connotation. It provides not the notion of restriction, but the notion of freedom.”

She explains: “My mother is a Buddhist. She made me carry in my purse a talisman painted using cinnabar when I was in my 20s. For me, cinnabar was a mysterious and frightening material. “Now cinnabar has become a very symbolic object for me that led me to a stage of mind that’s free from psychological restraints, a place that generates creative ideas.” Yee says that because of the runny nature of cinnabar, the process of creating the painting required extreme care and concentration. “It is, as if, I am in meditation,” she says.  The delicateness of her paint strokes stands in contrast to the theatrical and provocative quality of her images, mirroring the tension within her elegant yet strange-looking sculptures. But oops! – there one goes again – talking again about Yee’s “over-exposed” sculptures.  Flame by Yee Sookyung is on at Ota Fine Arts Singapore at Gillman Barracks from now till June 15. Gallery opening times are Tue to Sat: 11am-7pm; Sun: 12pm-6pm. Closed on Mondays and public holidays

This story was first published in The Business Times on May 24,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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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i Takemura, a Japanese artist based in Berlin, also has a passion to broken objects. Each broken object has a story behind.

Kei Takemura, For mother of L.S.&N.S. Source: artist’s website
Kei Takemura, Renovated Cake Plate, 2004. Source: artist’s webs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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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dicklehman.wordpress.com/2013/04/18/kintsugi-gold-repair-of-ceramic-faults-2/

Kintsugi: Gold Repair of Ceramic FaultsPosted on April 18, 2013

I was rather astonished, as I’d thought that putting them in the waste basket was the last I’d ever see of them. Mr. Kanzaki laughed, as he noticed my incredulity, and said:  “Now, even better than when you brought them!”  Remarkable:  gifting back to me, the cups I’d brought as gifts…only now more valuable than they originally were. ImageThe history of ‘Kintsugi’The Japanese have a long tradition of repairing pots with gold; it’s called “kintsugi” or “kintsukuroi”.  Curtis Benzele tells it this way:  “The story of Kintsugi may have begun in the late 15th century, when the shogun Ashikaga Yoshimasa sent a damaged Chinese tea bowl back to China to be fixed.  It returned held together with ugly metal staples, launching Japanese craftsmen on a quest for a new form of repair that could make a broken piece look as good as new, or better.  Japanese collectors developed such a taste for kintsugi that some were accused of deliberately breaking prized ceramics, just to have them mended in gold.  “The term “kintsugi” means ‘golden joinery’ in Japanese and refers to the art of fixing broken ceramics with a lacquer resin made to look like solid gold” (….and often actually using genuine gold powder in the resin).  “Chances are, a vessel fixed by kintsugi will look more gorgeous, and more precious, than before it was fractured.” Some contend that many Japanese have come to cherish the imperfection of a broken pot repaired in this way….seeing it as a creative addition and/or re-birth to the pot’s life story.   Others say that when something has suffered damage and has a history, it becomes more beautiful. It is said by some that the real Japanese purist will only use kintsugi to repair a very old and very valuable ceramic work.  However there is a wide spectrum of thought on this point:  many potters from all around the world repair ‘new’ works that come from the kiln with a flaw or crack.  Sometimes the pots are just so convincing that they beg to be repaired and honored, despite the flaw….or perhaps, because of it. Image  Contemporary potters use lacquer, epoxy, gold dust, mica dust, copper dust, silver dust, gold leaf…just to name a few of the materials of choice for repair.  Historically, I suppose, the “museum quality” repair utilizes real gold in some fashion….although of necessity, it is always infused into some kind of liquid matrix to fill the crack. It may be that this love of gold repair has led, at least in some indirect fashion, to the use of gold luster as a decorative technique in making new ceramics.A piece by Glenn Grishkoff, using gold luster as a decorative technique.Image  Image
1. This tea bowl came out of the kiln with these cracks that had pulled apart during firing,  and then re-sealed themselves to the bowl, leaving 2 huge gaps in the wall of the pot. 2. This side-fired wood-fired vase had gotten so hot during firing that the sea shells supporting the sideways pot, actually melted through the wall of the pot.  You can see the gold leaf repair near the center-front of the pot about a fifth of the way up from the bottom.To see the value of a broken pot helps us to see with new eyes.  We see value where we may only have seen trash or detritus.  Perhaps we are less ruthless with broken things….more gentle with those around us who experience brokenness…..less fearful, more hopeful when we ourselves experience broken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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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lakesidepottery.com/Pages/kintsugi-repairing-ceramic-with-gold-and-lacquer-better-than-new.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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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n Traditional method to fix broken ceramics.

http://blog.naver.com/hssm0710?Redirect=Log&logNo=20185434002

깨진 도자기 수리하는 방법     
도자기가 깨진 유형을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완전히 깨어진 도자기, 반으로 갈라진 도자기,도자기 이가 깨진 도자기등 고치기 힘든 도자기 일찌라도생 옻칠과 황토, 풀, 금박만 있다면 무엇이든지다 붙일 수있습니다. 지금부터 도자기수리하는 방법을 알아 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완전히 깨어진 도자기 사진을 살펴보도록 할께요이렇게 산산조각난 도자기 고칠 수 있을까요? 
  이번엔 반으로 쪼개진 예쁜 도자기…  
   이것은 이가 깨져버린 도자기 어떻게 변해 가는지 지켜봐주세용
 
이가 깨진 도자기도 몇백년이 지나도 단단하게 붙어있답니다.이과정만 거친다면 충분히 단단하고 깨어지지않아요

 이번엔 재료들을 살펴 볼께요인체에 해로운 본드랑 정말 차원이 틀린 재료들이예요도자기를 잘 아신다면 이런 방법도 거뜬히 하실수 있을꺼예요이 사진에 보이는 건 사람 몸에 좋은 생옻칠이예요
  테레핀은 옻칠의 농도를 맞추는 희석제로소나무 송진과 뿌리를 증류시켜 만든다고 합니다이것 또한 천연재료이고요
 도자기도 흙으로 만들어 졌기때문에황토를 사용해요 옻칠과 섞어서 빠다 역할을 한답니다.이가깨어진 부분을 매꾸기 위해 쓰여져요이재료는 찹쌀풀 옻칠과 섞어서 도자기를 붙일때 사용되요찹쌀을 삶아서 풀처럼 만든것이지요 역시 이것도 천연재료입니다여기까지 주재료들이였고요 이제부터 깨진 도자기 수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깨진 도자기 옻칠 수리방법 

반으로 갈라진 도자기를 붙이는 방법을 배워보도록 하겠습니다.재료는 생옻칠과 찹쌀풀을 준비해주세요 반으로 갈라져서 버리기엔 너무나 귀중하고 아깝다면생옻칠과 찹쌀풀, 금박으로 더욱더 고귀하게 보관 할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지금부터 사진과 글을 읽어가면서 따라해 보세요  일단 찹쌀풀을 준비해주세요찹쌀풀의 농도는 주걱으로 떠서 흘러내리지 않아야 합니다. 
   생옻칠도 준비해주세요 
   일반적으로 도자기를 붙일 때는 믹스앤 픽스라는 퍼티로 붙이는데 옻칠로 도자기를 붙일 때는 찹쌀풀 과 생옻칠을 1:1로 섞어서 사용을 하는데이것을 맥칠 또는 호칠이라고 합니다. 
    옻칠공예에서는 맥칠로 삼베를 나무에 붙일 때 사용합니다.삼베를 맥칠로 나무 전체에 나무주걱을 사용하여 붙이면 나무의 터짐을 방지하고 아주 단단하게 됩니다.쉽게 말해서 삼베는 철근, 맥칠은 콘크리트라고 생각하시면 쉽겠죠!!!   
    다시 돌아와서 맥칠을 이용해서 조각에 깨진부분에나무주걱을 이용해서 묻혀줍니다. 나무주걱을 이용하는 기술은문화재수리자격증을 취득하시게 되면 자연적으로 습득이 되지만어려우신 분들은 붓을 이용해서 묻히시면 됩니다. 
  깨진 도자기를 수리 하기 위해선 일단조각을 맞춰보셔야 하는 것은 기본이죠!  
  나무주걱으로 맥칠을 이용해 깨끗하게 묻혀줍니다 
   깨끗하게 묻혀진 모습이예요  
   조각을 붙일 때는 깨진 조각을 한번에 모두 붙이셔야 합니다.큰 조각 먼저 붙이고 나중에 마른 후에작은 조각을 붙이면 조각이 맞질 않습니다. 
   왜냐면 맥칠로 인해서 사이가 조금씩 미세하게벌어지기 때문에 그런 현상이 일어납니다.익숙해 지면 당연히 쉽고 깨끗하게 붙일 수 있지만초보 일 경우에는 최대한 천천히 신중하게 해서깨끗하게 하셔야 나중에 문제가 안 생깁니다.  
   큰 조각 2~3개는 맥칠로 붙인 바로 후에도 움직이 잘 없지만…조각이 여러개고 작을 경우에는 잘 움직입니다. 
   그럴 경우에는 종이 테이프를 이용해서 안쪽 바깥 쪽을 붙여주시고 하루 지나서 떼어 주시면 됩니다.  
    테레핀유를 면걸레에 묻혀 맥칠을 잘 닦아줍니다. 
    이제 건조가 다 되었으면 도자기에 붙어있는맥칠 덩어리를 칼이나 사표를 이용해서 제거를해주시고 난 후에 생옻칠과 테레핀을 1:1로 섞어서께진 사이로 붙을 이용해서 칠을 좀 먹게 해 줍니다.   그러면 더욱 견고 해 지겠죠!!! 충분히 먹였으면 마른 면걸레에 락카시너나 테레핀유를 묻혀서 도자기면에 묻어있는 옻칠을 깨끗이 닦어주시면 됩니다.  
   물론 뒷부분도 닦아주셔야해요 양쪽으로 닦아주셔야깨끗하고 더욱더 단단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깨진 도자기를 붙이는 과정을 끝이 납니다. 참고로 맥칠은 작업실 안 아무데나 놔두시면 자연적으로 건조가 되지만 생옻칠과 테레핀유를 섞어서 바른 것은 칠방에서 건조를 해야 합니다.  
   칠방이 없을 경우에는 종이박스나 스티로폼 박스에 분무기를 이용해서 묵을 적당하게 뿌려주신 후 온도를 20도 정도 유지해서 짧게는 1시간에도 마르지만만일을 대비해서 하루정도 놔두시는게 좋습니다   
 
여기서 잠깐!!!  옻칠하고 찹쌀풀을 섞은게 뭐 단단하겠어? 의문을 가질 수 있습니다.제가 2012년 초에 단국대학교 강진도예학교에서 도태칠기를 강의 했는데…전날 저녁에 붙인 도자기를 남자 도예가 선생님들이 쪼개려고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물레차고 꼬막만들고 힘들 좋으신거 알죠 날씨에 따라 상황은 다르지만맥칠이 몇 시간 뒤에 적당히 마르면 조심스럽게 칼로 튀어나온부분을 제거 해 주시면 다음 공정이 무지 편해집니다.부득이 한 경우에는 어쩔수 없이 사포로 해야겠지요!!!이상 여기까지 반으로 나눠진 도자기 붙이기 강좌였습니다. 다음에 배울 자기 수리 수업은 도자기에 금박붙이기입니다여기까지 수고하셨습니다.

 도자기 수리 후기 

 깨진 도자기 조각을 맞춰보면서 없어진 조각들이 있나 확인해주세요.

종이테이프로 조각을 붙여가면서 조각을 확인해주세요

 

 확인을 하였으면 찹쌀풀과 생옻칠을 1:1로 섞어주세요

이것을 맥칠 또는 호칠이라고 한답니다

호칠을 섞고나서 10초만 지나도 이렇게 색이 변해요. 이유는 옻칠때문인지 아시죠?

 조각에 호칠을 나무주적으로 묻혀가면서 퍼즐 맞추듯 맞춰주세요. 맞춘부분은 떨어지지 않게 종이테이프로 붙여주세요. 호칠은 하루정도 후에 완전하게 붙기때문에 종이테이프로 붙여주세요.

 호칠을 마른 후 조각을 맞춰서 누르면 이렇게 호칠이 삐져나옵니다

이렇게 해야 확실하게 붙겠죠?

 호칠로 다 붙이고 난 후에 며칠동안 실온에 나둬야합니다

옻칠을 원래 칠방에 넣어놓고 온도와 습도를 맞춰줘야 마르지만

호칠은 말리는 방식이 달라요.

 다 붙은 후 사진하나 올려봅니다.

 

 조각을 맞추다보면 작은 조각들이 없으면 위와같이 홈이 생겨요

이런 부분은 골회(황토와 생옻칠을 섞은 것)로 때워주세요.

 홈을 다 때운 안쪽면 사진이예요 깔끔하죠?

이것 바깥쪽 면 사진이예요 .

 홈을 다 매운 후 사진 이제 사발에서 홈은 다 없어졌답니다. 

 

 이제 홈을 다 매꿨으니 금박만 하면 완성이예요. 금박을 세로로 잘라주세요 홈보다는 살짝 크게 잘라주세요. 금박은 생옻칠로 붙여주세요 금박 붙이는 방법은 제 블로그에서 찾아보시면 나와있답니다.

 드디어 완성이 됐네요… 인사동에서는 옻칠로 붙여할 도자기와 사발들을 화학본드로 붙여놓고 30만원에 붙여주신다고 들었습니다. 이렇게 친환경적인 방법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그런방법은 정말 안타깝네요. 본드는 나중에 물이나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금방떨어져 버린다는 단점이 있죠. 비싸게 수리했는데 그렇게 떨어져 버린다면… 마음이 아프겠죠?

 옻칠로 붙이게 되면 물과 습기에 강하고 친환경적인 칠이라 안심도 되고 이렇게 갈라져버린 그릇이나 사발을 물에 넣고 쓸 수 있는 칠은 옻칠 밖에 없다는 것 잊지마세요 물론 안붙을 것 같지만 도자기도 흙으로 만들어 졌기때문에 흙과 옻칠로 수리해야해요. 화학본드는 절대 오래가지 않습니다. 

[출처] 도자기 수리 후기|작성자 이해심